1. 11.5(일) 시칠리아 주지사 선거를 앞서 중도우파의 단합관련
중도우파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11.5(일) 시칠리아 주지사 선거를 위해 준비하여 중도우파 Nello Musumeci를 지지한 바 “사업가, 예금생활자, 중산층을 증오하는 오성운동당에게 시칠리아를 맡기는 것은 상상할 수 없고 받아들일 수 없다. 민주주의 사회인 만큼 마음에 들지 않은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으면 된다”고 전함.
동 계기에 베를루스코니는 총선관련 선거운동을 극대화하여 “우리는 비도덕적인 세금을 폐지할 계획이다. 즉, 자가거주용 주택에 대한 양도세나 상속세를 철폐할 계획이다”며 “장관들은20명 중 12명은 시민, 기업인, 문화인 출신으로 하고 8명만이 정치인이면 충분하다”며 “3명은 전진이탈리아당, 3명은 리그당, 2명은 형제이탈리아당에서 뽑을 계획이다”라고 설명하지만 리그당 마테오 살비니 대표는 “베를루스코니와 국정 지휘관련 논의를 한 적없고 장관, 부장관에 대한 언급은 안했으면 한다”고 확고하게 정정함.
형제이탈리아당 죠르쟈 멜로니 대표는 “중도우파의 명확하고 확고한 단합의 사인이 필요한 만큼 Musumeci후보를 전적으로 지지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함.
2. 이탈리아에서도 러시아게이트의 개입에 대한 문제 제기
2016.12.4 헌법개혁관련 국민투표가 진행된 당시 러시아에서 가짜뉴스(fake news)를 통해 민주당이 국민투표의 찬성을 위해 진행한 행사를 당시 마테오렌치 총리를 반대하는 시위로 보도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대통령실 및 최고국방회의에서 러시아의 개입이 논의되었으나 동 사실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되었음.
La Repubblica 일간지는 2018.3월 예정된 총선을 대비하여 러시아의 개입이 다시 한번 우려된다고 강조하며 2016.12.5 헌법개혁관련 국민투표의 실패는 러시아의 개입에 따른 결과라고하기에는 그 결과가 너무 분명했으나, 확실한 것은 러시아가 의도적으로 정보를 조작해서 조종하고자 하는 여러 국가 중 이탈리아가 하나인 것이 분명하며 동 상황은 친러시아인 오성운동당을 지지하는 것과 동일하게 해석할 수 있다는 점을 보도함.
3. 미 연방준비제도(FED), 신임 총재 발표 예정
Il Sole 24 ore 경제전문 일간지는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금일 Jerome Powell이 기존 Janet Yellen 총재의 후임으로 선임될 발표가 예정된 것으로 보도함.
한편,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11.1(수) 기준금리를 1-1.25% 사이에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하며 경제동향은 Harvey와 Irma의 태풍이 발생했음에도 불구 안정적인 성장율을 보인 바 투자가들은 12.12-13 동안 한 해를 종료하는 마지막 회의에서 기준금리에 대한 통제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이란 기대하고 있음.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