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2017년 11월 10일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1. 피에트로 그라쏘 상원의장의 민주당 탈퇴사유 언급

  • 최근 피에트로 그라쏘 상원의장은 민주당 탈퇴 사유에 대한 질문을 여러차례 받음. 특히 페스카라시에서 진행된 문화의 축제를 계기로 탈당 사유를 질문한 기자에게 “내가 민주당에서 탈당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민주당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변함.

  • 그라쏘 상원의자에게는 “민주당은 공익을 추구했고 좌파당(Mdp) 베르사니 상원의원과 좌파환경자유당(Sel)이 강조한 가치관들, 즉 평등과 자유에 맞춰 인생을 살아온 좌파의 청년이 사법관이였을 때나 상원의장으로 정부기관 역할을 맡은 만큼 개인적인 정치관의 영향을 받으면 안되었으나 현재 나의 연령에서 개인적인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함.

2. EU 집행위, “이탈리아 경제 성장율은 EU에서 최하순위” 발표

  • 11.9(목) EU 집행위는 EU-28개국에 대한 경제 전망을 발표하면서 이탈리아는 내수와 수출 수요가 강함에 따라 2017-18 GDP 성장율은 각 각 1.5%, 1.3% (5월에 발표된 전망치는 0.9%)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2019년부터 GDP 성장율은1% 수준에 멈출 것으로 분석 발표함.

  • EU 집행위는 EU에서 이탈리아 경제가 가장 느린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처음으로 EU-28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제외된 영국만이 이탈리아와 동일한 경제동향을 보임. 한편, 몰타는 EU에서 성장율이 가장 강한 국가로 확인됐으며2017-19동안 각 각 +5.6%, +4.9%, +4.1%의 GDP 성장율을 전망함.

  • 또한, EU 집행위는 EU경제는 전반적으로 균등화 돼 있다고 발표했으나 EU외부환경과 관련된 주요 리스크로 한반도에 따른정치적인 긴장과 보호주의적인 추세와 중국의 경제적인 조정을 지적한 반면 EU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리스크는 EU에서 영국탈퇴관련 협상과 유로 환율의 절상과 장기적인 기준금리의 상향조정을 강조함.

3. 로마 교황청 유아병원 “밤빈 제수”, 알제리 쌍둥이 분리수술 성공 발표

  • 10.7일에 10시간동안 분리수술을 진행한 17개월 알제리 쌍둥이는 가슴이 붙어 있는 관계로 로마에 있는 교황청 유아 병원“밤빈 제수”에서 수술을 받았고 어제 수술날부터 한달 뒤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발표됨.

  • 수술실에선 총40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5팀 참석하였고 수술을 정확하게 시행하기 위해 3차원 인쇄로 쌍둥이와 이에 기관들을 분석한 것으로 나타남. 동 병원에서 역사적인 수술 중 두번째 사례임. 첫번째 사례는 30년전에 발생하였으며 동일한 수술인 것으로 확인됨.

  • 다음 주에 부룬디 출신인 쌍둥이의 분리수술이 예정돼 있으며 이들은 천골부분이 붙어 있음.

  • 동 수술들은 교황청 “밤빈 제수” 유아병원이 추진하는 인도적 차원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2016년 인도적 수술들은 약 50건이었고 모두 무료로 진행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