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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0일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1. 오스티아 구청, 오성운동당 입후보의 승리 결과

  • 11.19(일) 로마 남서쪽 30km에 위치한 오스티아의 구청장 선출을 위한 결선이 진행됨. 오성운동당 쥴리아나 디 필로 후보가 60%, 형제이탈리아당 모니카 피카 후보가 40% 득표율을 차지함으로 오성운동당이 승리함.

  • 금번 선거 참여율은 33.60%에 머물러 최저 수준을 보임.

  • 오성운동당 라지 시장은 “로마 시민들은 우리와 함께 변화를 원하고 있다”고 자신의 튀터상에 올리며 축하를 보냈고 오성운동당 마테오 디 마이오 대표는 “라지의 효과는 긍정적이다”고 강조함.

  • 한편, 형제이탈리아당 입후보에 의하면 지난 주 극우파 카사 파운드를 지지하는 마피아 두목이 “오스티아에서 마피아는 극우파를 지지하죠?”란 질문을 한 국영방송국(RAI2) 기자를 구타하고 체포된 이후 상당히 많은 표가 오성운동당으로 이전된 것이라고 전해짐.

2. 경제개발부 칼렌다 장관, 로마 시내 무질서 지적.

  • “Economy how” 축제 중 경제개발부 카를로 칼렌다 장관은 “로마 시내는 매장들에 대한 도시계획, 보안 및 조명에 있어 무정부 상태(anarchy)이다”고 전하며 “현재 상황은 복잡하고 뭔가를 진행하는게 옳다”며 라지 로마 시장과 장기적인 해결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추진한 바 특히 로마시 본연의 목적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함.

  • 한편, 주요 여론들은 로마 라지 시장의 지난 2년간의 직무수행에 대해 성과가 미미하며 특히 로마 시민들로부터 신임을 잃은 상태라고 지적함.

3. EU 의약품청(EMA) 본사 이전 장소 선정을 위한 투표 동향

  • 영 EU탈퇴 후 런던 소재 의약품청(EMA)의 본사 이전 장소 선정을 위한 찬반투표가 금일 오후 브뤼셀에서 진행될 예정임. 이탈리아는 경제중심지인 밀라노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임. 실질 이전은 2019.3월말로 예정되고 있음.

  • EU 의약품청(EMA) 유치를 지원한 19개 후보지로 밀라노 이외에도 암스테르담, 아테네, 바르셀로나,본, 브라티슬라바, 브뤼셀, 부카레스트, 코펜하겐, 더블린, 헬싱키, 릴, 포르투, 소피아, 스톡홀름, 몰타, 빈, 바르샤바 및 자그레브가 있음.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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