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국 EU탈퇴 이후, EU의약청과 은행감독청은 각 각 암스테르담과 파리로 이전관련
영국이 EU를 탈퇴함에 따라 11.20(월) 17시 브뤼셀에서 EU의약청(EMA) 및 EU은행감독청(EBA) 이전에 대한 투표가 진행됨. EU27회원국 참여로 진행된 상기투표를 통해 EU의약청은 암스테르담으로, EU은행감독청은 파리로 이전키로 최종결정됨. 특히, 유력했던 밀라노(EMA)와 프랑크푸르트(EBA)는 치열한 경쟁 끝내 결국 자리를 양보하게 됨. 밀라노의 경우, 무승부 3회 투표가 진행된 뒤 결국 추첨을 통해암스테르담이 승리함.
주요 제약회사와 금융기관들 또한 줄줄이 영국을 떠나 네덜란드나 프랑스로 향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음.
EU정상회의 상임의장 도날드 투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오늘 표결의 진정한 승자는 27개 회원국"이라며 "우리는 브렉시트에 준비돼 있다"고 전함.
이 젠틸로니 총리는 아쉬움을 표하면서 “탁월한 후보지였던 밀라노가 추첨에서 패하게 된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이다”고 전하고, 밀라노살라 시장은 “아마도 결국에는 정치적인 협의가 우세를 차지하지 않았나 싶다”고 피력하고, 롬바르디아 마로니 주지사는 “추첨까지 가야 된상황은 기능없는 EU의 패러다임이다”라고 덧붙임.
EU은행감독청 : EU 회원국 은행규제를 관할하고 글로벌 금융 위기에 대응하며 직원규모는 150여명 임.
EU의약청 : 직원 규모가 1000명에 달하며, 각국 기관들의 치료법이 EU 회원국 전역에 사용되기 이전에 안전성과 그 효과를 평가·검증함.
2. 오성운동당 디 바티스타 하원의원, 차기 선거 불출마 선언
11.20(화) 오성운동당 알레싼드로 디 바티스타 하원의원은 "차기 선거에 의회의원으로 출마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결정을 페이스북을 통해 발표함. 동 결정으로 오성운동당을 탈당하는 것은 아니며 "의회 밖에서도 당을 지지할 것이다"라고 전함.
3. 국제핵융합실험로 프로젝트 현황
산업과 Enea 연구소 및 F4E(Fusion for Energy) 공동협력을 통해 EU연합에서 국제핵융합실험로(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프로젝트에 기여하고 또한 운영에 참여하고 있음. 특히, 동 프로젝트내의 이탈리아 기여도의 비중이 매우 큰 것으로알려진 바, 세계적으로 16미터의 길이와 9미터의 폭과 120톤인 가장 큰 대용량 청정에너지를 La Spezia Asg Superconductors사가 생산했다고 알려짐.
국제핵융합실험로 프로젝트로 사용예정인 대용량 청정에너지는 19개(1개는 예비로)이며 10개는 이탈리아, 9개는 일본이 각각 공급하고있음.
ITER (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 미래 대용량 청정에너지원인 핵융합에너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한국, 미국, 러시아, EU, 중국, 인동 등 핵융합선진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건설하는 초대형 국제협력 R&D 프로젝트로서 핵융합반응을통해 500MW급 열출력 발생 장치를 개발하여 전기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한 국제핵융합실험임.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