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도우파, 차기 총리 후보 선정에 대한 마찰음 발생
11.26(일) 중도우파 대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라이 국영방송 토크쇼 "Che tempo Che fa"에 출연해 차기 총리 후보로 현재 국가 반도핑 기구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레오나르도 갈리텔리 전 헌병군 총장을 언급함.
이와 관련해서, 중도우파 연합당인 리그당 마테오 살비니 대표는 “동 내용에 대해 서로 합의한 바가 없었고 동의하지 않는다”고 피력하였고 형제이탈리아당 죠르자 멜로니 대표는 침묵하였으나 리그당 대표와 동일한 의견인 것으로 알려짐.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상기 발언이 그동안 어렵게 연합한 중도우파의 분리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판단한 중도우파 전진이탈리아당 하원 원내 대표 레나토 브루네타는 “베를루스코니가그러한 인물을 언급한 것은 그와 같은 경력과 모델을 뜻한 것이었다” 고 대변함.
2. 로사텔룸 2.0 선거법에 의한 신규 선거구 확정 발표
11.23(목) 저녁 6시경 장관회의가 개최되며 개정된 로사텔룸 2.0 선거법에 의한 신규 선거구(상.하원)가 확정됨. 기존 선거구대비(232 중) 60개가 바뀐 바 4개 중 1개가 바뀐 현황임. 주별선거구 현황이 주요 일간지를 통해 보도됨.
Il Sole 24 ore 경제 일간지는 하원 의석 배분관련 시뮬레이션을 보도한 바 어떠한 당도 비례제로 35%를 확보 및 과반제로 50%를 얻을 시 251의석을 차지하게 된다는 내용이 보도됨. 구체적인 시뮬레이션은 그래프를 통해 확인 가능함.
3. 이탈리아 2017 삶의 질 최고 높은 도시, 벨루노시가 1위 차지
Il Sole 24 ore 경제 일간지는 110여개 도시를 대상으로 경제 및 사회행복 지수를 적용하여 이탈리아 내 삶의 질이 높은 도시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함. 이에 벨루노시가 1위를, 아오스타(2016 1위) 및 손드리오시가 각 각 2,3위를 차지함.
대도시인 밀라노는 전년 2위에서 8위, 로마는 24위 (전년 13위) 및 토리노는 40위(전년 35위)를 각 각 차지함.
동 조사는 42사항을 고려에 대한 결과이며 그 중 아래와 같은 6개는 신규 조건으로 추가됨 : 온라인 쇼핑, 성별 급여차, 의약품 구매규모, 토지 사용, 25세 이상 시민에 대한 교육수준 및 법정논쟁지수 등.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