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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28일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1. 중도우파, 차기 총리 후보 선정에 대한 마찰음 발생

  • 11.26(일) 중도우파 대표 실비오 베를루스코니는 라이 국영방송 토크쇼 "Che tempo Che fa"에 출연해 차기 총리 후보로 현재 국가 반도핑 기구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레오나르도 갈리텔리 전 헌병군 총장을 언급함.

  • 이와 관련해서, 중도우파 연합당인 리그당 마테오 살비니 대표는 “동 내용에 대해 서로 합의한 바가 없었고 동의하지 않는다”고 피력하였고 형제이탈리아당 죠르자 멜로니 대표는 침묵하였으나 리그당 대표와 동일한 의견인 것으로 알려짐.

  •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의 상기 발언이 그동안 어렵게 연합한 중도우파의 분리를 초래할 수도 있다고 판단한 중도우파 전진이탈리아당 하원 원내 대표 레나토 브루네타는 “베를루스코니가그러한 인물을 언급한 것은 그와 같은 경력과 모델을 뜻한 것이었다” 고 대변함.

2. 로사텔룸 2.0 선거법에 의한 신규 선거구 확정 발표

  • 11.23(목) 저녁 6시경 장관회의가 개최되며 개정된 로사텔룸 2.0 선거법에 의한 신규 선거구(상.하원)가 확정됨. 기존 선거구대비(232 중) 60개가 바뀐 바 4개 중 1개가 바뀐 현황임. 주별선거구 현황이 주요 일간지를 통해 보도됨.

  • Il Sole 24 ore 경제 일간지는 하원 의석 배분관련 시뮬레이션을 보도한 바 어떠한 당도 비례제로 35%를 확보 및 과반제로 50%를 얻을 시 251의석을 차지하게 된다는 내용이 보도됨. 구체적인 시뮬레이션은 그래프를 통해 확인 가능함.

3. 이탈리아 2017 삶의 질 최고 높은 도시, 벨루노시가 1위 차지

  • Il Sole 24 ore 경제 일간지는 110여개 도시를 대상으로 경제 및 사회행복 지수를 적용하여 이탈리아 내 삶의 질이 높은 도시들에 대한 조사를 실시함. 이에 벨루노시가 1위를, 아오스타(2016 1위) 및 손드리오시가 각 각 2,3위를 차지함.

  • 대도시인 밀라노는 전년 2위에서 8위, 로마는 24위 (전년 13위) 및 토리노는 40위(전년 35위)를 각 각 차지함.

  • 동 조사는 42사항을 고려에 대한 결과이며 그 중 아래와 같은 6개는 신규 조건으로 추가됨 : 온라인 쇼핑, 성별 급여차, 의약품 구매규모, 토지 사용, 25세 이상 시민에 대한 교육수준 및 법정논쟁지수 등.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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