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2018 상반기 총선 관련 동향 여론조사
Il Corriere della sera 일간지는 2018년 상반기에 예정된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들의 지지율과 의석 배분 관련 여론 결과를 보도함. 이탈리아 북부지역 대부분은 중도우파, 중북부지역은 종도좌파, 사르데냐 섬은 오성운동당이 각 각 앞서고 있다고 밝힘.
2018 총선 예측을 숫자로 본다면 하원 232의석, 상원 116의석이 비례제를 통해 결정될 것이고 현재 상황에서는 중도우파 141의석, 오성운동당 111의석, 민주당 109의석, 자유 및 평등당 24의석 차지가 전망되는 바 결국 승리하는 정당은 없는 것으로 나타남.
2. 전 프로디 총리, 방중 동향
최근 전 로마노 프로디 총리(민주당)가 중국을 방문하여 주중 이탈리아 대사관이 옌치 호수에서 비공식적으로 진행한 이탈리아 기업인 세미나를 계기로 이탈리아-중국 간 항구사업 협력 강화를 강조함. 특히 이탈리아 북부에 있는 트리에스테 및 고리챠까지 협력이 확대될 경우 아드리안 해에 대규모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언급함.
동인은 150명의 사업가, 메니저, 교수, 연구원 앞에 중국내 System Italy 즉 이탈리아 시스템에 대해 발표를 가진 뒤 “내 인생에많은 세미나를 봤지만 오늘 같은 세미나는 본 적 없다. 여기서는 진정한 전략이 수립되는 것 같아 이탈리아를 대변하여 주중국 이탈리아 대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함.
3. 국가연구원, 2017년을 1800년 이래 가뭄이 가장 심한 해로 발표
국가 연구원(Cnr)은 2017년을 1800년 이래 가뭄이 가장 심한 해로 발표함. 특히 강우량 기준으로 설정한 1971-2000 기간의평균과 비교할때 30% 미만의 수준을 기록함. 결론적으로 12개월 중 9개월은 강우량이 다른 해의 평균 수준에도 도달하지 못한것으로 나타남.
그 이외에도 2017년은 1971-2000 기준 기간 대비 더위가 1.3도가 높았으나 2003(평균대비 +1.36도), 2014(평균대비 +1.38도)및 2015(평균대비 +1.43도)년 다음으로 가장 더웠던 해로 조사됨.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Il Messagg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