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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2일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1. 이탈리아 정치계 주요 현황

  • La Repubblica일간지에 따르면 중도좌파 내 연합을 구성하지 못하고 있는 민주당 마테오 렌치대표는 전 외교장관 엠마 보니노가 창당한 EU친화적인 진보사회민주당, 좌파Olivist당, 중도파당과 4당 연대를 준비하고 있음.

  • 그 이외 12.11(월) 하원 예산위원회에서는 국회의원 종신연금 재조정 법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으며, 따라서 상원에서 이를 논의할 수 없게 된 바, 동 법안은 폐기될 예정임.

  • 오성운동당에 의하면 2,600명의 전직 국회의원들에 대한 종신연금은 2억 1,500만 유로에 상당함.

2. 이탈리아 부실채권 현황

  • 이탈리아 대표 은행 중인 UniCredit은행은 Transform 2019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추가적인 40억 유로 상당 부실채권 규모를 축소한 것으로 전함.

  • 한편, EU중앙은행(ECB)는 우비은행(UBI)을 대상으로 하여 현 부실채권 규모를 감축해야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그 동안 good bank의 매입을 포함한 신규목표달성 계획을 2018.3.30까지제출하도록 요청함.

3. 로마 판테온, 2018.5월부터 유료입장

  • 12.11(월) 오전 문체부 다리오 프란체스키니와 로마 시청 교구 사제 대표 Angelo De Donatis는 2018.5.2부터 로마 시내에 소재하는 판테온의 방문 시 2유로 상당 입장료를 받을 것이란 협정을 체결함. 동 취지는 문화재의 보호와 가치극대화, 관리비 확보, 방문 중 보안강화 등을 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짐. 단, 종교적인 활동을 목적으로 한 입장은 지속적으로 무료일 것으로 전해짐.

  • 로마 시청 루카 베르가모 부시장은 동 결정을 전적으로 반대하며 “정부는 로마 시청과 합의 없이 로마수도에 영향을 주는 결정을 내렸음. 문체부는 동 결정으로 인한 관리 및 보안, 입장 대기자 관리등에 대한 비용도 감안했길 바라며, 동 합의가 무효화되기 위해 노력하겠음”이라고 피력함.

  • 판테온의 연간 방문객 숫자는 7백만명으로 추산되며 하루 중 최대 3만명이 방문하는 경우도 있는 바, 가장 인기 있는 건물 중 하나임.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La Stam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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