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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0일 이탈리아 주요 언론 기사


1. 이탈리아 정부, 각 정당 고위급 인사 간 연말 행사 동향

  • 12.19(화) 퀴라날레궁에서 세르죠 마타렐라 대통령 주최로 각 정당 고위급들이 참석하는 연말 인사가 진행됨. 특히 동 행사를 계기로 12.27-29 기간 현정부 임기 종료 공식선포에 앞서 마타렐라 대통령의 연설 내용이 주목됨.

  • 이 마타렐라 대통령은 EU 내 이탈리아의 중대한 역할 및 유럽연합과 더불어 전진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연설을 시작함. 동 행사에는 현 파올로 젠틸로니 총리, 상.하원 의장 피에트로 그라쏘 및 라우라 볼드리니, 오성운동당 루이지 디 마이오 및 리그당 마테오 살비니 대표, 재정경제부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장관 등이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며 민주당 마테오 렌치 대표와 전진이탈리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대표만이 부재한 것으로 보도됨.

  • 또한, 마타렐라 대통령은 여러당의 연정에 중점을 두기보다 현실적인 문제 즉 국가 성장과 실업률 향상 등을 중점으로 하는 뜻있는 프로그램의 제안되어야 국민들의 투표 기권율이나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불만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함.

2. 오성운동당 소속 로마 라지 시장, 시장직 연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

  • 오성운동당에 소속된 로마 라지 시장은 한 기자와의 인터뷰 중 효과적인 임무수행을 위해 시장직 연임이 필요하지 않는가 하는 질문에 “동 임기를마무리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대성공이다”고 자신의 생각을 표명하며 동 임기 완료시 시장후보로 출마할 계획이 없다고 전함.

  • 오성운동당은 2회 이상의 공공 임무수행을 금지하는 규정이 있으며 로마 라지 시장은 로마 시장직 이전 야당 시의원으로 활동했었기 때문에 오성운동당에 의한 규정에 따라 현 임무완료로 만족한 것으로 보임.

3. 이 중앙은행, 2017.10월 기준 경제보고 발표

  • 이 중앙은행(Bankitalia)는 12.15(금) 10월 기준 경제보고를 통해 국가 총 부채 규모는 2조2,897억 유로에 달하고 전월대비 58억 유로가 증가했다고 발표함. 증가요인은 공공분야가 49억 유로로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고 재정경제부의 자금활용 가능성이 전월대비 13억 유로 증가하여 총 533억유로 상당하였고 기타 채권관련 인플레에 따른 조정 등은 총 부채를 4억유로를 감소하게 함.

  • 또한, 10월 기준 조세는 총 322억 유로(전년동월대비 4억 유로 감소), 2017.1-10월 동안 총 3,339억 유로 각 각 상당했으며 전년동기대비 +1.3% 보임.

  • 거시경제 측면에서, 이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7-18 국가 GDP 성장율은 각 각 +1.6%, +1.4%로 예상하고 있음.

출처 : Ansa, Il Sole 24 ore, La Repubbl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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