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이탈리아 한인문화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안녕하세요. 2026 이탈리아 한인문화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아래 이번 11/12월 한인회보에 게재된 기사 전문과 함께 사진을 공유합니다.
이탈리아 한인문화체육대회가 2026년 10월 3일(토), 이탈리아한인회 주최로 Sport Village Assago에서 개최됐다. 행사 전 날씨가 걱정됐지만 당일에는 맑은 하늘 아래 체육대회가 열렸다. 북부 이탈리아 교민 및 각 종교단체, 주밀라노 대한민국 총영사관, 코트라 밀라노관, 이탈리아 한인 경제인협회, 밀라노 한글학교, 이국결 및 그외 한인 단체, 유학생과 이탈리아인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예년에 비해 한-이 가족의 참석률이 높았고, 참여율도 좋아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됐다. 올해부터는 문화체육대회라는 이름으로 줄다리기와 줄넘기를 포함하여 전통사물놀이 악기들과 한국고궁을 선보여 전통문화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본격적인 체육대회 행사에 앞서 국민의례와 박광일 이탈리아한인회장의 환영사, 최태호 밀라노대한민국총영사의 축사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어 내외빈 소개 시간에는 한인회장단, 밀라노 소재 교회, 한인 단체, 관공서 관계자들이 소개됐으며, 새로 부임한 최성준 목사와 권순현 부총영사가 참석자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개회식 후에는 다같이 국민체조를 한 뒤, 고무밴드를 걸고 하는 서바이벌 가위바위보가 진행되어 남녀노소 모두 어울릴 수 있었다. 이어 각 소속 단체를 기준으로 총 네 개의 팀으로 나뉘어 여성 피구와 남성 족구 경기가 열리며 본격적인 한인체육대회가 진행됐다.
오전 경기가 끝난 뒤 각 단체별로 정성스럽게 준비해온 음식으로 점심 식사가 진행됐다. 한인회에서는 개별 참가자 및 식사를 준비하지 못한 참가자들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여, 참가한 모든 인원이 풍성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다.
점심시간 이후에는 특별공연으로 지난 7월 K-POP WORLD FESTIVAL ITALIA에서 우승한 팀 "Kinesis"가 3곡을 연속으로 선보이며 무대를 꾸몄다. 눈과 귀로 듣고 즐기는 것을 넘어 한국 가요의 위상을 다시 한번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이어 재개된 경기에서는 각 팀에서 선발한 대표선수들이 출전한 줄다리기와 단체 줄넘기가 열렸다. 두 경기 모두 한 치의 양보 없는 각축전이 벌어져 응원 열기도 뜨거웠다. 다음으로 전 세대가 함께하는 50미터 달리기가 이어졌다. 유치부, 초등부, 청소년부, 청년부, 장년부 순으로 연령대가 차례로 연결되며 달리기가 진행되어, 유치부 어린이부터 50대 이상 장년까지 모두가 트랙을 달릴 수 있었다. 어린이들의 앙증맞은 질주에서 장년부의 힘찬 달리기까지 세대마다 응원이 쏟아졌고, 달린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상품도 주어졌다. 마지막으로 세대별 이어달리기까지 이어지며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 모든 경기에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선수들이 공정하고 열정적으로 임했으며, 모든 경기 끝에 1조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가 모두 마무리된 뒤에는 시상과 함께 풍성한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많은 한국기업과 개인이 후원해 대한항공 밀라노-인천 왕복항공권, LG전자 55인치 TV와 무선이어폰, 삼성 핸드폰, 밥솥, 화장품 세트, 와인, 다양한 마트 상품권 등 여러 상품이 준비됐다. 또 전체 참가자에게 한미약품(COREE) 유산균이 증정되었고, PACMALL에서는 풍성한 식품을 후원하였다.
맑은 날씨와 참여한 한인들의 열기로 몸과 마음이 모두 따뜻했던 체육대회였다. 단합된 모습으로 체육대회를 즐겨준 모든 참가자들과 후원에 참여해준 한국기업 및 개인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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